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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Log

20060308_Imagine Cup에 재미들렸다.

Imagine Cup '06 웹 사이트, 알고리즘 부문  : http://thespoke.net/ICReg/IC_AL.aspx



요즘 Microsoft에서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Imagine Cup이 진행중이다.

케냘은 알고리즘 부문에 등록을 했다가 MS에서 별 소식이 없기에 잠시 까먹은 관계로 -_-;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달라붙어 삽질을 하고 있는데, 오호. 이게 꽤 재밌다.



Imagine Cup 알고리즘 부문 퀴즈 프로그램, Herbert



위의 Herbert란 프로그램에 50문제의 퀴즈가 주어지고, h 언어라는 간단한 언어를 사용해서 맵상의 로봇(이 로봇의 이름이 Herbert이다)을 움직여 화면에 보이는 하얀색 버튼을 모두 누르는 것이 퀴즈의 목적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퀴즈가 될 수는 없는 것. 화면상의 버튼을 모두 누르는 것과 함께 '코드의 길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최대한 최적화해서 만들어야 한다. 물론 실제로는 코드 길이의 최적화이지 코드 성능이나 공간의 최적화는 아니겠지만.


하루동안 긁어대서 1800점 정도를 얻었는데, 랭킹 페이지 가보니까 이건 뭐.. 어디서 이런 괴수들이 있는 것인지.. -_-;




현재(2006.3.8) 10위까지의 점수 상황
대충 보니까 32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모양인데, 일주일동안 아무리 남은 힘을 쥐어짜봤자 난 힘들 것 같고... 흑. 한국에서 나온 사람들이나 마음 속으로 응원해주며 나름대로 문제들을 즐겨보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현재 50위쯤에 한국 사람이 한 명 있다. 알고리즘엔 다들 관심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