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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60218_룡산나들이.

Log 2006. 2. 18. 23:36

 

프로젝트 종료 후의 토요일. 오래간만에 산책 겸, 맛이 가기 시작한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할 겸, 이것저것 구경도 할 겸사겸사해서 용산을 찾았더랬다.

역시 주말의 용산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핸펀 매장에 잠깐 들렀는데, 이게 눈에 띄었다.


< 출처 : 네이버쇼핑 >
관련 링크 :
http://www.dcinside.com/webdc/goods/review.php?pid=5405&cc1=030&cc2=010&cc3=000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70004&nv_mid=182315&tc=6&nv_rid=19801&tab_id=1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70004&nv_mid=182315&tc=6&nv_rid=20487&tab_id=1
http://www.curitel.com/html/product/lineup/feature.asp?service=LGT&page=1&serial_no=105
일본 카시오의 모델을 들여다가 팬택앤텔레콤에서 로컬라이징해 내놓은 모델 캔유502s. 내가 봤던 것은 진한 녹색 모델이었는데.. 원래 폴더 모델은 폴더 여닫는게 귀찮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녀석은 부피에 비해서는 가벼운 편이기도 하고, '막 굴려도 될 것 같은' 외관이 왠지 끌리기도 하고... 여튼 맘에 들기는 하다. 아, 버튼 누르는 느낌도 막 좋음.
이 모델 보기 전에는 은근히 vk-x100(http://www.vkmobile.com/hqk/product/cdma_spec.jsp?product_idx=468)을 노리고 있었는데, 이건 매장에서 만져보니 버튼 누르는 느낌이 무슨 싸구려 리모콘 누르는 느낌이라.. 누군가는 이 녀석의 버튼을 모토롤라 레이저하고 비교하던데, 뭐 어차피 오십보백보지만 레이저가 차라리 조금 낫다는 느낌? 레이저는 그래도 '눌렸다'라는 느낌이라도 있는데, 이건 그마저도 없다고나 할까.
어쩌다보니 캔유 502s vs VK x100의 구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나서는 원래의 계획대로 선인상가에 가서 컴퓨터 부품을 사고... 요즘 셀러론D 최하모델이 4만 몇천원대였던게 인상적이었다. 2.13Ghz였나? 도대체 인텔은 왜 프로세서 네이밍을 코드부여식으로 해서 모델명도 못 외우게 만들고 정말... AMD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걔네는 그래도 PR 레이팅이라도 쓰니까 대충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감이라도 잡히지. 이제 컴터 사는 것도 1년에 한두 대 정도밖에 안 되니까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개념 탑재가 안된다. 아니, 시장 돌아가는 건 알겠는데 모델명을 못 외우겠어...
여튼 cpu + 메인보드(비디오/랜/오디오 통합) + 256MB 램 + 케이스 해서 14만원이었던가. 그리고 하드디스크가 드디어 남은 용량이 600메가에 근접하여, 외장용으로 사용할 하드디스크를 새로 구입했다. 맥스터 300GB(7200/16M) 모델. 외장 디스크가 이제 500GB구나. [...]
매장 점원이 물건들 가져오는데 시간이 걸릴거라고 해서, 노트북 매장을 둘러보고 왔다. 다음 노트북 교체 모델로 도시바의 리브레또 U100과 후지쯔의 P1510 모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번에 매장에 왔을 때는 어찌된 일인지 U100만 주리줄창 깔려있고 P1510은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다행히 이번에 갔을 때는 P1510 인기도 한풀 꺾였는지 몇몇 매장에서 시연중인 걸 구경할 수 있었다.
리브레또 U100의 경우, 일본 내수 모델에서 블루투스 모듈을 삭제하고, 하드디스크도 30GB로 용량을 줄여서 한국에 내놓았는데, 덕분에 도시바코리아는 욕만 신나게 들어먹고 일본 내수 모델이 더 잘 팔리는 기현상도 벌어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기현상의 선봉에는 리브마트가 있고... 여튼 U100 한국 모델이 처음 출시됐을 때 왠지 이상하게 매장에 물건이 많이 깔려있다 했었는데, 매장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자기네도 도시바코리아에서 이거 안 가져가면 다른 물건도 안 준다고 반강제로 넘기는 바람에 안 팔리는거 안고 있다는 소문도 있고... 수근수근.
어쨌거나, 그래서 P1510을 직접 만져보고 필기기능도 써보고.. 소감은 :
- 일반 액정 치고는 출력 품질이 꽤 괜찮잖아.
- 해상도는 거슬리지만(1024x600) 덕분에 글자 읽을 때 인상 안 써도 된다.
- 키보드가 예상 외로(어디까지나 이런 미니노트북을 기준으로는) 치기 편하다. 아니 리브레또보다 편하다니 이건 반칙이잖아..
- CF 슬롯이 자꾸 DSLR 구입 충동을 일으킨다. 이러지마셈! (SD 슬롯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U100도 비교겸 다시 보았더니.. 소감은 :
- 아아 액정... 눈물이 난다. (출력 품질이 좋아서 & 너무나 작은 도트에 눈이 아파서;)
- 1280x768... 하지만 U100 액정이 P1510 액정보다 작다...
- 디자인은 역시 U100이 낫다. P1510은 왠지 그냥 비즈니스 태블릿이라고 해도 믿을것같아.
- SD 슬롯 채용. 메모리스틱도 좀 받아주시면 안됩니까아-
공통적으로는... 뜨겁다 -_-;
전에 U100 시연중인거 만져봤을 때도 너무 뜨거워서, '이거 발열때문에라도 P1510 사야겠다..'했었는데 P1510도 만만치 않게 뜨겁다. (장시간 노트북을 켜놨다가) 잠깐 만지는 거라면 모를까 들고 왔다갔다 하려면 상당히 짜증날듯. 게다가 P1510은 태블릿 아닌가. 이 뜨거운걸 어떻게 안고서 들고 다니라는거야 지금...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P1510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액정하고 램이 좀 가슴아프지만(P1510은 MicroDIMM이라는 규격의 램을 사용해서 가격이 어마어마...한건 둘째치고 지금은 제품 수급조차 어려운 상황-_-;) 어찌됐든 기동성이 더 중요할테니까.
그리고 전에는 몰랐는데, 전자랜드와 역을 잇는 입구 근방에 떼르 드 글라스가 있었다!


케냘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하나인 떼르 드 글라스

어쨌거나 저렇게 구경하고, 아이스크림을 빨며 조낸 낑낑대며 돌아온 하루.
프로젝트의 피로와 용산 나들이의 피로가 쌓여 그 날 저녁부터 감기때문에 낑낑 앓았다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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