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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Log

Microsoft Architect Forum 2006.

http://msevents.microsoft.com/CUI/EventDetail.aspx?EventID=1032311003&Culture=ko-KR



마이크로소프트 MVP계의 왕따... 까지는 아니고 어쨌든 아웃사이더인 케냘에게, 거의 유일무이한 event notifier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부장님이 event notify 메일을 쏘아주셨다. ... 뭐 표현이 이러냐... 아키텍트 포럼이라고 해서 MS의 차후 플랫폼 정복계획-_-; 이라고 말하면 뜨악하고... 여튼 MS의 플랫폼 전략이나 SOA 사용자 경험, BP에 관련된 MS의 솔루션에 대한 포럼이 있다고 한다.


... 아 뭐 이런 내용 관심이 없으면 넘어가면 되고 ...


어쨌든 위에 링크된 페이지에는 안 나와 있지만, 메일에는 Agenda 리스트와 발표자 목록이 첨부되어 있었다. 그냥 심드렁하게 목록을 읽어 내려가는데 -




09:40 ~ 10:50   Platform for the People-Ready Business / Charles Fitzgerald

순간, 눈에 뭐가 잘못 씌였는지, 저 글자를 'Charles Petzold'로 읽어버린 것이었다. (윈도우 프로그래밍계에서 'Programming Windows'라는 불멸의 저서로 유명한 사람임) 순간 ( º Д º) ! 표정이 되어서 등록버튼이 어딨는지를 찾아 헤매이다가; 그 날 있을 스케줄을 체크하고 어쩌구 하다보니 삽질이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아 이젠 막 의도하지 않은 낚시에도 알아서 걸려드는 케냘.

알고보니 저 Charles Fitzgerald라는 사람은 MS의 플랫폼 전략부장(Microsoft Corp.'s general manager of platform strategies... 직함만으로는 부장은 아니고 이사급은 되는 것 같은데)이라고 한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위대한 개츠비'의 스캇 피츠제럴드 정도밖에 생각 안 납니다. 피츠제럴드라는 성이 그렇게 흔한 성은 아닌 것 같은데.

음 그러고보니 찰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 'Charles Simonyi'도 있잖아.

아 왜 그 있잖습니까 윈도우 프로그래밍에서 헝가리안 표기법을 유행시킨 마이크로소프트의 헝가리인 프로그래머. Hungarian Notation이라는 이름이 나온 것도 사실 이 사람이 헝가리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 아따 무슨 포럼 알림 메일 하나 온 것 가지고 잡생각이 많기도 하다 ...

그나저나 이제 포스팅을 재개해야 할 텐데 뭐부터 시작을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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