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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Log

윈도우에서 맥 파티션 읽기

맥 머신에 bootcamp를 설치해서 윈도우를 설치했다고 가정해 보자.

의외로 모르는 맥 유저들이 많은데, Snow Leopard의 bootcamp에는 HFS+ 파일 시스템을 지원하는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맥에 Mac OS X와 윈도우가 함께 설치되어 있다면, Mac OS X로 부팅했을 경우에는 윈도우 파티션의 파일을 읽을 수 있고(Leopard에서도 기본적으로 NTFS 파일 시스템을 읽는 것은 가능했었다), 윈도우로 부팅했을 경우에는 Mac OS X의 파티션(=HFS+)를 읽을고 쓸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맥에서 HFS+로 포맷한 외장 디스크는? 윈도우로 부팅했을 경우 해당 pc에서 읽어들이고 쓰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다른 윈도우에서는 인식이 안 되겠지만)

그리고, 맥 머신이 아닌 일반 윈도우 PC에 Snow Leopard의 bootcamp 드라이버를 설치해도 HFS+ 파티션을 읽을고 쓸 수 있다. (지금 kenial이 그렇게 쓰고 있다)

 

p.s : 뭔가 이상하다 싶어 방금 다시 확인해보니, 읽기 기능만 동작합니다. 혹시라도 이 포스트가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