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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에서 물건을 사다가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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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영수증은 발급수수료가 없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결국 카드수수료(대략 3%대)가 없다는 이야기이니,
그만큼의 액수를 일부라도 적립해주면 사람들이 좀 낚여서 쓰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근데 뭐 그런것보다도 카드회사에 카드수수료 주기 싫어서라도 현금영수증을 받고 있다.
뭐 대형마트에서는 물론 카드를 쓰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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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요즘에는 동네 마트에만 팔고 있는듯한) 천연사이다를 발견하여 반가웠다.
최근에는 초정리 광천수가 말라버려서 천연사이다를 못 만드나 싶었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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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동네 마트에 들어가보면 가게 분위기에서 
왠지 착 가라앉은 무기력함을 느낄 때가 많다.
주인의 표정이 밝은 것을 본지 오래된 것 같고,
종업원은 왠지 다들 가족 혹은 친지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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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안 되는건 이해하겠지만 제발 종업원하고 다투지 마세요;

개인적으로는 기회 있을 때마다 동네 마트를 이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값이 싸고 비싸고 이전에(그런거 따지면 동네 마트를 갈리가 없지)
가게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종업원이 투닥거리는 가게 어디 가고 싶겠습니까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