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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Log

Xcode에서 탭키에 강제 들여쓰기 기능 할당하기

Xcode의 자동 들여쓰기(indent) 관련 기능 중에는 다소 해괴한 기능이 있다. Preferences - Text Editing – Indentation - Tab key: 항목의 ‘Indents always’ 설정이 그러한 기능인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VS나 이클립스의 smart indent와는 다소 다르게, tab 키에 ‘강제 들여쓰기’ 기능이 활성화된다.

일반적으로 코드 내에서 tab 키를 누르면 해당 커서 위치에서 코드에 tab 문자 혹은 space 문자(보통 tab 키는 space 4문자로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가 추가된다. 하지만 위 옵션을 적용하면 tab 키를 누를 때 tab 문자나 space 문자를 코드에 추가하는 대신, 커서가 위치한 문장의 들여쓰기를 강제로 조정해 버린다. 말로 설명하니 힘든데 … tab 키 자체가 문자를 입력하는 키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커서가 위치한 구문의 들여쓰기를 조정하라’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키로 동작한다. 코드 내에서 여러 줄의 구문을 선택한 상태에서 tab 키를 누르면? 선택된 모든 구문의 들여쓰기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일단 써보시라.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겠지만, 곧 유용한 기능임을 알게 될 것이다.

 

p.s:이클립스에 이것하고 비슷한 기능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 못찾겠다 꾀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