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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I'v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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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인지 식중독인지 스트레스인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밤새 구토 및 설사를 반복하다 실신.
결국 오늘 점심은 뜨끈뜨끈하게 데운 매일우유 ESL(500ml)로 해결하고 있는 중.

아침까지 뻗어 있다가 느지막히 출근하니, 청담역 입구에서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나의 오버나잇 구토와 설사를 축하하는 첫눈인가. 하늘조차 잔인하구나.



어쨌든 회사에 도착하니 택배가 나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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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쓴다.
그런다고 맘에 안 들면 반품 안 할 것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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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빠돌/빠순 분들이라면 이 둘둘말린 비닐만 보고도 감을 잡고 있겠지. 우후후.

오늘의 지름물건은 아이팟 터치.

원래는 외장하드 대용으로 32GB 버전을 구입할까 하고 있다가, 8GB 버전을 사면 32GB 버전과의 차액으로 250GB짜리 외장하드를 두 개는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단념. 아니 뭐 내가 여기 목숨을 건 것도 아니고 ...

여튼 아이팟 터치를 처음 본 소감은... 아니 포장이 왜 이렇게 완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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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뽀깍 열어제끼면 될 줄 알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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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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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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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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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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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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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



일단 아이팟 터치를 쓰려면 아이튠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말에 열심히 다운로드 중.

요즘은 이런 기기들 사용하기도 힘들어요 걍.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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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후 나노와 터치와 겡끼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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