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 5집이 나온지도 모르고 있었다니 ... 이제 정식으로 문화인임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씨디 주문해놓고 씨디 오는 시간을 차마 못 기다려서 mp3 다운받아 듣고 있는 중 -_-;
박혜경 시절의 사운드로 회귀하는가. 라고 언뜻 생각했는데 메인 보컬의 색은 또 그렇진 않고...
비트는 강해지고 기타 사운드도 밀도는 더 높아지고...
4집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또 얼마나 깊어진 사운드를 들고 나올까 싶었는데 뭔가 뒤통수를 맞은 느낌. 일단 들으면서 신나긴 신나는데 이거 뭐랄까... 맛은 약간 다르지만, 그리고 사운드 면에서도 좀 더 땡겨주긴 하지만, 뭔가 어리둥절.
음반 두 개 낼 때마다 사운드 컨셉과 보컬 바꾸는 밴드가 될 셈인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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