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신이여 업무의 본분을 잊고 업무시간에 블로깅을 하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용서하긴 뭘 용서해 이녀석들은 뭐 켕기는 거 있으면 날 찾더라 그냥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우와아아앙?
... 하면서 오늘의(사실은 그제였던가) 간식이 등장.
뮤봉;ㅏㅁ노아ㅗㅂ저ㅗ;ㅣㅁ너;ㅣ엄ㄴ;ㅣ
무슨 여고생 엉덩이만한 복숭아가 통째로 들어있어!
황급히 윗껍질을 벗겨냈더니만...
통복숭아가 둥둥 떠 있어...
원래 이런 류의 간식은 쓸데없이 비싸기만 하고 맛도 뭔가 애매해서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 아이템은 정말 맘에 들었음. 복숭아의 불량식품스러운 달착지근함이 그대로 뇌에 다가와 박히는 맛. 가격은 좀 거식(편의점에서 1900원)하지만 앞으로 자주 사먹게 될... 려나 어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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