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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

17茶. 왜 그리도 비쌌을까.

'17차 그거 말이 좋아 17차지, 그냥 녹차나 이런거 비슷한거 아냐? 근데 가격은 왜 이렇게 높아?'

'전지현이 들어갔다 나온 물로 만들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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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정말 저런 음료 만들면 장사가 될 것 같다는 망상을 하고 말았다.

이영애 들어갔다 나온 물은 뭐 '장금이의 새벽'이라든가. (무슨 숙취해소 음료 이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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