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축키 사용을 즐겨 하는 편이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거나, 새로운 OS를 사용하게 되면 기능을 찾아보는 것과 함께 기본적인 단축키 사용법을 먼저 익히려 노력하는 편이고, 스스로 어떤 시스템이나 어플리케이션에 익숙해져 있는 정도를 단축키의 사용 빈도로 가늠할 정도이다.
최근 Mac OS X와 Ubuntu를 사용하면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조금 늘어났고, 게다가 동일한 어플리케이션(예를 들면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ThunderBird를 맥에서 사용한다든가)도 다른 OS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외워야 할 단축키가 단기간에 확 늘어나버렸다.
그러면서 느낀게... '이제는 이 과정이 익숙하지 않구나'라는 것. 뭔가를 버리고, 새로 배우고, 바꿔나가는 과정이 익숙해지지 않는 시점이 이렇게 빨리 오리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매너리즘과 비슷하지만 또 뭔가 다른 감각.
단축키의 신속함을 추구하는 기질을 버려야 할 때도 오는걸까.
괜찮을까. 이대로도.
최근 Mac OS X와 Ubuntu를 사용하면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조금 늘어났고, 게다가 동일한 어플리케이션(예를 들면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ThunderBird를 맥에서 사용한다든가)도 다른 OS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외워야 할 단축키가 단기간에 확 늘어나버렸다.
그러면서 느낀게... '이제는 이 과정이 익숙하지 않구나'라는 것. 뭔가를 버리고, 새로 배우고, 바꿔나가는 과정이 익숙해지지 않는 시점이 이렇게 빨리 오리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매너리즘과 비슷하지만 또 뭔가 다른 감각.
단축키의 신속함을 추구하는 기질을 버려야 할 때도 오는걸까.
괜찮을까. 이대로도.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건 도대체 누가 왜 만드는걸까 ... (2) | 2007.01.09 |
---|---|
17茶. 왜 그리도 비쌌을까. (2) | 2007.01.08 |
Closing 2006. (2) | 2006.12.31 |
화장실의 음악소리. (2) | 2006.12.29 |
사진없는 Yepp T9 프리뷰. (4) | 2006.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