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파견을 나온 업체의 화장실에서는 음악을 틀어준다.
그것도 클래식 위주로. 간간히 올드팝도 섞여있긴 하지만...
근데 좀 웃긴게 음악이 항상 나오는게 아니라.
센서가 달려있어서 사람이 들어갈 때만 음악이 나온다는 것.
사무실에서 나와 화장실 방향으로 걷다 보면
음악 소리로 '아 화장실에 사람이 있구나'를 알 수 있기도 하다.
왜 이런 장치를 해 놓은걸까.
화장실에 들어서면서 '김부장 이 ㅆㅍㅅㅋ!'같은 멘트를 내지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일까.
그렇다고 배변작용이 활발해지는 것도 아니고.. 음악이 음악인지라 오히려 루즈해지던데 ;;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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