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히트를 달성한 이 순간에 정신줄 놓은 네이트온은 2월 31일의 생일을 알리고...
장난하나요 지금
뭐 대부분이 검색엔진을 통해 방문하시는 분들이겠지만은-
어쨌든 길가에 채이는 돌부리마냥 검색엔진에 채여 얻은 히트수라도 10만건이라면 대단하긴 대단한 거겠죠.
어디가서 '나의 세상에 대한 영향력은 10만 히트다!' 라고 말해도 될 것 같아요. 근데 적어놓고 보니 좀 민망하네.
언젠가부터 생각을 글로 옮기는데에 소극적이 되어버리고 짧게 툭툭 끊어쓰는 것이 습관이 되다보니
이건 뭐 읽을만한 글도 없고 가끔 소식만 전하는 버퍼링(버퍼링스가 아니라) 블로그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근데 뭐 모르죠. 이러다가 갑자기 불타서 예전처럼 맥 관련 포스팅을 퍼부을지도.
(참고로 지금은 맥유저 아닙니다. 맥은 즐거웠지만 맥과 함께하는 내 인생은 즐겁지 않았어요 젠장)
재미있는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뭔가 계속 궁리하고 저지르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오픈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점점 쉽지 않아지네요.
원래 어른은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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