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적었다시피... 그동안 사용해오던 아이팟 나노의 출력부가 빠사진 관계로,
어쩔 수 없이 경품으로 우연히 얻은 T9의 포장을 찢어발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대충 포장을 풀고 하루 들여다보니 만감이 교차하여
글을 토해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팟 나노 유저의 T9 까는 포스트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
0. Config ; 우째서 이런 일이.
갑자기, 갑자기였다.
나노에 꽂힌 이어폰의 왼쪽 스피커 유닛이 지직거리기 시작한 것은.
이어폰 고장이기를 수십번 빌었으나나는 세살때부터 행운을 잃었어 불운은 가차없이 찾아왔다.
나노를 분해해서 출력부 회로를 연필로 칠해보기도 하고(인두가 없었다)
이런저런 조작을 가해보았으나 별 방법은 없고.
왼쪽이 지직거리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보니 정말 내 인생이 반쪽이 되는 느낌.
그렇다고 음악을 안 들으며 돌아다니자니 금단증상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애플에 보내면 보나마나 a/s 끝난지 딱 한달 되는 시점이라 ... 새 나노 구입비만큼의 수리비가 청구되리.
결국 나노는 4gb usb 메모리로 남은 생을 이어가는 수 밖에.
그래서 다시 팔려고 짱박아두었던, Yepp T9의 포장 스티커를 찢기 시작한 Kenial.
1. Package ; 나름대로 신경은 썼는데 ...
처음 아이팟 나노의 포장을 풀던 때를 기억한다.
아니, 농담이다. 기억 안 난다.
심플하면서도 막 개봉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포장에 혹해 완전 정신이 나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심드렁. 하게 포장을 찢기 시작.
어떻게 하면 아이팟 베꼈다는 소리 안 들을까 고심했을 패키지 디자이너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동봉된 이어폰은 화려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심각하게 구리지는 않음. 그래도 소니보다는 낫구나 쌤쑹.
동봉된 usb 케이블... 엇 휴대폰용 24핀 충전케이블? 허허 이런 센스- (이건 칭찬이다)
목걸이.. 위급시 사람 목 조르는 용도로 쓰면 되겠다. 이런거 주지 말고 차라리 액정 닦는거나 주든가.
cd나 기타 매뉴얼도 포장 안 다치게 꺼내는게 좀 어려웠다는 것 외에는 별 불만은 없었다. 만..
옙도 좀 나름대로 인상적인 패키지 만들면 안되겠니?
2. Design & Interface ; 나름대로 신경은 썼는데 2 ...
정면으로 보이는 심플한 디자인... 옆구리에 다닥다닥 붙은 버튼들을 보자마자 식겁.
입력 인터페이스는 포기했습니까.
일단 디자인부터.
나름대로 공들인 디자인. 이전 제품인 T8도 비교해보면서 살펴봤는데..
심플한 맛을 내기 위해 꽤나 고심했다는 느낌은 든다. 그래. 느낌만 든다.
버튼의 배치도.. 일단은 버튼이 많아서 조금 짜증나지만,
실제로 잡아보면 조작성 자체는 꽤 괜찮다. 오른손으로 들고 있으려면 좀 난감하긴 한데, 어쨌든.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겨먹은 기기는 이어폰 출력부가 윗쪽에 있는게 좋긴 한데.. 그건 개인차니까 넘어가고.
딱 떨어지는 shape이 아니라 어중간하게 곡선이 들어간 디자인 또한, 보기에는 좀 그래도 손에 잡히는 느낌 자체는 좋다.
그리고 인터페이스.
듣자하니 무슨 플래시를 적용한 인터페이스라서 화려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예쁘고 화려해서 좋은건 디자인이지 인터페이스가 아니여 이 개념망실한 것들아-
애니메이션은 계속 이어지는데 의미있는 거라곤 특정 메뉴에서 상세 메뉴로 이동할 때의 흐름을 나타내는 것.
그거 말고는 쓸데없이 이퀼라이저 배경에서 웱궭뷁겕거리는 그림이나 선택된 폰트 배경 조금씩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뭐 이런거? 단지 그것 때문에 조작 속도를 희생한거냐?
이건 뭘 누르면 팍팍 뜨지도 않으니 집중에서 꽉꽉꽉꽉꽉꽉 누르고 앉아 있어야지, 바로 전 메뉴로 돌아가려는데 방향키는 먹을 때도 있고 안 먹을 때도 있지, 그렇다고 back 버튼은 어딨는지 몇번을 확인해야지(지금은 외웠다), 메뉴 아이콘은 나타나는데 텍스트는 애니메이션으로 천천히 나타나고 앉아있어서 처음에는 그거 일일이 다 확인하느라 계속 쳐다보고 있게 만들지를 않나, 게다가 전원 켜는데 정신차리는 속도도 느려. 부팅 시간이 있다니 이게 무슨 핸드폰이냐? 그리고 켜지고 나서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삼성로고 천천히 사라지면서 메인 메뉴로 넘어가... 아 놔 진짜;; 그리고 홀드 내려놨는데 전원 켜지면서 홀드 표시 나오는건 대체 무슨 미친 센스야. 그런 상태에서 전원 켜도 또 부팅하고 앉아있어요. 켤때마다 부팅하니 지금? 대기모드 그런거 없는거니? 그리고 뭔놈의 버튼이 이리 많아 조그셔틀이라도 달았으면 버튼 세개는 줄이잖아. 이거밖에 방법 없어? 오른쪽에 버튼 다닥다닥 붙이고 왼쪽에는 홀드버튼. 이거 디자인 담당자 누구야? 아니 디자인 담당자가 아니라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누구야? UI 연구하는 사람 없어? 누가 이따위로 개념없이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 아 좀 흥분했는데. 사실 이정도의 기능을 한 기기에 담아내면서, 그 기등들을 다 찾아 돌아다닐 수 있게 만드는 인터페이스를 훌륭하게 디자인해낸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 쯤은 나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인터페이스 만들어서 내놓으면서 '우리는 플래시라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예쁘고 화려해요~' ... 이건 좀 아니다. 아무리 윗대가리들이 mp3p는 커녕 cdp에도 관심없이 살아온 꼰대들이고, '아 그거 그냥 대충 이쁘면 팔리는거 아냐?' 이런다고 해도, 우리 좀 그러지 좀 말자...
아이팟이 패키지 디자인 이쁘고 본체가 예뻐서 성공했냐?
정말 그렇게 믿고 있다면 난 할말이 없다 ...
3. Function ; 미안하다 관심없다
동영상. 블루투스. 녹음. 라디오. 또 뭐 있나? 아 텍스트 뷰어.
게임 있다고?
이딴거 만들지 마!
노트북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솔직히 조금 기대했다.
혹시 얘를 헤드셋 대용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마이크 있지, 이어폰은 끼우면 되지)
그럼 네이트온 대화도 침대에서 굴러댕기며 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막 펌웨어 업데이트 다운로드 받아서 업데이트하고 두근두근두근-
... 파일 전송도 안되는데 무슨 헤드셋이야 젠장.
라디오는 뭐 그냥 그럭저럭. 그럭저럭 편리하다.
근데 라디오를 녹음하는건 알겠는데 라디오 듣다가 음성 녹음 하려면 밖으로 나와야 하는겨?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다)
아유 몰라. 나머지 기능은 더 언급하기도 귀찮다.
4. Sound Quality ; ...
번들 이어폰 음질은 뭐 그럭저럭... 이 아니라 그냥 1~2만원대 이어폰 소리. 음장을 걸고 들으니 뭐 이렇게 소리가 빡빡해- 했다가 flat으로 설정 다 바꾸니 이건 또 왜 이렇게 소리가 기운이 없어 -_-;;
하지만 소니보다는 낫다.
(소니는 아직도 808 주나?)
음장 효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음장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싶지가 않고-
아직 레퍼런스용 mp3를 넣어보지도 못했고, 집에 있는 경량 헤드폰도 물려봐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적어봐야겠다.
아니 음향기기 프리뷰인데 왜 음질 얘기가 이렇게 빈약해.
+------
어차피 다른데 가면 다 장점들만 써 놓으니까, 눈에 보이는 단점만 중심으로 써 보려고 했는데 ... 아 이거 진짜 인터페이스 문제 심각하다. 삼성이 이런 마인드로 제품을 만들지인대 다른데야 오죽하랴...
마지막으로 하나.
아니 대체 업데이트 다운로드 받는데 회원가입을 왜 해야 하는건데?!!!!!!!!
내 개인정보 팔아먹어서 얼마나 더 잘 사는지 두고보자 쌤쑹... 으드득
어쩔 수 없이 경품으로 우연히 얻은 T9의 포장을 찢어발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대충 포장을 풀고 하루 들여다보니 만감이 교차하여
글을 토해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팟 나노 유저의 T9 까는 포스트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
0. Config ; 우째서 이런 일이.
갑자기, 갑자기였다.
나노에 꽂힌 이어폰의 왼쪽 스피커 유닛이 지직거리기 시작한 것은.
이어폰 고장이기를 수십번 빌었으나
나노를 분해해서 출력부 회로를 연필로 칠해보기도 하고(인두가 없었다)
이런저런 조작을 가해보았으나 별 방법은 없고.
왼쪽이 지직거리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보니 정말 내 인생이 반쪽이 되는 느낌.
그렇다고 음악을 안 들으며 돌아다니자니 금단증상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애플에 보내면 보나마나 a/s 끝난지 딱 한달 되는 시점이라 ... 새 나노 구입비만큼의 수리비가 청구되리.
결국 나노는 4gb usb 메모리로 남은 생을 이어가는 수 밖에.
그래서 다시 팔려고 짱박아두었던, Yepp T9의 포장 스티커를 찢기 시작한 Kenial.
1. Package ; 나름대로 신경은 썼는데 ...
처음 아이팟 나노의 포장을 풀던 때를 기억한다.
아니, 농담이다. 기억 안 난다.
심플하면서도 막 개봉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포장에 혹해 완전 정신이 나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심드렁. 하게 포장을 찢기 시작.
어떻게 하면 아이팟 베꼈다는 소리 안 들을까 고심했을 패키지 디자이너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동봉된 이어폰은 화려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심각하게 구리지는 않음. 그래도 소니보다는 낫구나 쌤쑹.
동봉된 usb 케이블... 엇 휴대폰용 24핀 충전케이블? 허허 이런 센스- (이건 칭찬이다)
목걸이.. 위급시 사람 목 조르는 용도로 쓰면 되겠다. 이런거 주지 말고 차라리 액정 닦는거나 주든가.
cd나 기타 매뉴얼도 포장 안 다치게 꺼내는게 좀 어려웠다는 것 외에는 별 불만은 없었다. 만..
옙도 좀 나름대로 인상적인 패키지 만들면 안되겠니?
2. Design & Interface ; 나름대로 신경은 썼는데 2 ...
정면으로 보이는 심플한 디자인... 옆구리에 다닥다닥 붙은 버튼들을 보자마자 식겁.
입력 인터페이스는 포기했습니까.
일단 디자인부터.
나름대로 공들인 디자인. 이전 제품인 T8도 비교해보면서 살펴봤는데..
심플한 맛을 내기 위해 꽤나 고심했다는 느낌은 든다. 그래. 느낌만 든다.
버튼의 배치도.. 일단은 버튼이 많아서 조금 짜증나지만,
실제로 잡아보면 조작성 자체는 꽤 괜찮다. 오른손으로 들고 있으려면 좀 난감하긴 한데, 어쨌든.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겨먹은 기기는 이어폰 출력부가 윗쪽에 있는게 좋긴 한데.. 그건 개인차니까 넘어가고.
딱 떨어지는 shape이 아니라 어중간하게 곡선이 들어간 디자인 또한, 보기에는 좀 그래도 손에 잡히는 느낌 자체는 좋다.
그리고 인터페이스.
듣자하니 무슨 플래시를 적용한 인터페이스라서 화려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예쁘고 화려해서 좋은건 디자인이지 인터페이스가 아니여 이 개념망실한 것들아-
애니메이션은 계속 이어지는데 의미있는 거라곤 특정 메뉴에서 상세 메뉴로 이동할 때의 흐름을 나타내는 것.
그거 말고는 쓸데없이 이퀼라이저 배경에서 웱궭뷁겕거리는 그림이나 선택된 폰트 배경 조금씩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뭐 이런거? 단지 그것 때문에 조작 속도를 희생한거냐?
이건 뭘 누르면 팍팍 뜨지도 않으니 집중에서 꽉꽉꽉꽉꽉꽉 누르고 앉아 있어야지, 바로 전 메뉴로 돌아가려는데 방향키는 먹을 때도 있고 안 먹을 때도 있지, 그렇다고 back 버튼은 어딨는지 몇번을 확인해야지(지금은 외웠다), 메뉴 아이콘은 나타나는데 텍스트는 애니메이션으로 천천히 나타나고 앉아있어서 처음에는 그거 일일이 다 확인하느라 계속 쳐다보고 있게 만들지를 않나, 게다가 전원 켜는데 정신차리는 속도도 느려. 부팅 시간이 있다니 이게 무슨 핸드폰이냐? 그리고 켜지고 나서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삼성로고 천천히 사라지면서 메인 메뉴로 넘어가... 아 놔 진짜;; 그리고 홀드 내려놨는데 전원 켜지면서 홀드 표시 나오는건 대체 무슨 미친 센스야. 그런 상태에서 전원 켜도 또 부팅하고 앉아있어요. 켤때마다 부팅하니 지금? 대기모드 그런거 없는거니? 그리고 뭔놈의 버튼이 이리 많아 조그셔틀이라도 달았으면 버튼 세개는 줄이잖아. 이거밖에 방법 없어? 오른쪽에 버튼 다닥다닥 붙이고 왼쪽에는 홀드버튼. 이거 디자인 담당자 누구야? 아니 디자인 담당자가 아니라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누구야? UI 연구하는 사람 없어? 누가 이따위로 개념없이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 아 좀 흥분했는데. 사실 이정도의 기능을 한 기기에 담아내면서, 그 기등들을 다 찾아 돌아다닐 수 있게 만드는 인터페이스를 훌륭하게 디자인해낸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 쯤은 나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인터페이스 만들어서 내놓으면서 '우리는 플래시라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예쁘고 화려해요~' ... 이건 좀 아니다. 아무리 윗대가리들이 mp3p는 커녕 cdp에도 관심없이 살아온 꼰대들이고, '아 그거 그냥 대충 이쁘면 팔리는거 아냐?' 이런다고 해도, 우리 좀 그러지 좀 말자...
아이팟이 패키지 디자인 이쁘고 본체가 예뻐서 성공했냐?
정말 그렇게 믿고 있다면 난 할말이 없다 ...
3. Function ; 미안하다 관심없다
동영상. 블루투스. 녹음. 라디오. 또 뭐 있나? 아 텍스트 뷰어.
게임 있다고?
이딴거 만들지 마!
노트북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솔직히 조금 기대했다.
혹시 얘를 헤드셋 대용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마이크 있지, 이어폰은 끼우면 되지)
그럼 네이트온 대화도 침대에서 굴러댕기며 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막 펌웨어 업데이트 다운로드 받아서 업데이트하고 두근두근두근-
... 파일 전송도 안되는데 무슨 헤드셋이야 젠장.
라디오는 뭐 그냥 그럭저럭. 그럭저럭 편리하다.
근데 라디오를 녹음하는건 알겠는데 라디오 듣다가 음성 녹음 하려면 밖으로 나와야 하는겨?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다)
아유 몰라. 나머지 기능은 더 언급하기도 귀찮다.
4. Sound Quality ; ...
번들 이어폰 음질은 뭐 그럭저럭... 이 아니라 그냥 1~2만원대 이어폰 소리. 음장을 걸고 들으니 뭐 이렇게 소리가 빡빡해- 했다가 flat으로 설정 다 바꾸니 이건 또 왜 이렇게 소리가 기운이 없어 -_-;;
하지만 소니보다는 낫다.
(소니는 아직도 808 주나?)
음장 효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음장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싶지가 않고-
아직 레퍼런스용 mp3를 넣어보지도 못했고, 집에 있는 경량 헤드폰도 물려봐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적어봐야겠다.
아니 음향기기 프리뷰인데 왜 음질 얘기가 이렇게 빈약해.
+------
어차피 다른데 가면 다 장점들만 써 놓으니까, 눈에 보이는 단점만 중심으로 써 보려고 했는데 ... 아 이거 진짜 인터페이스 문제 심각하다. 삼성이 이런 마인드로 제품을 만들지인대 다른데야 오죽하랴...
마지막으로 하나.
아니 대체 업데이트 다운로드 받는데 회원가입을 왜 해야 하는건데?!!!!!!!!
내 개인정보 팔아먹어서 얼마나 더 잘 사는지 두고보자 쌤쑹... 으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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