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스트입니다. 지난 포스트를 보시려면 '한지붕 세OS'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읽어주시압.
카테고리의 제목대로 Vista, Mac OS X, Ubuntu(리눅스 배포판 중 하나) 세 가지의 OS에 대한 사용기입니다.
카테고리의 제목대로 Vista, Mac OS X, Ubuntu(리눅스 배포판 중 하나) 세 가지의 OS에 대한 사용기입니다.
케냘이 사용중인 Dock. 세로라서 이상한가효?
맥에서 사용중인 어플리케이션을 그냥 쭉 나열해보겠다. 일단은 저기 Dock에 있는 것들부터.
: Safari
맥의 기본 브라우저. 이런 말을 하면 맥 유저들이 거품을 물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후졌다.
아니, 아니, 잠깐 거기 마이티마우스는 내려놓고 좀.
rss 리더라든가 북마크 내보내기 기능이라든가 검색 툴바 통합이라든가... 뭐 그런 기능을 모르는 건 아닌데.
그건 어디까지나 IE6같은 브라우저와의 상대비교에서나 먹히는거지, 요즘 브라우저가 얼마나 많냐구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afari를 사용하는 이유라면.
... 이 기능이 너무 맘에 들어서.
사실 읽어주는 텍스트의 억양이 그렇게 자연스럽다고 볼 수는 없지만, 대강의 발음 느낌과 액센트 파악하는 정도로는 꽤 유용한지라 가끔 외국쪽 뉴스 사이트 돌아다닐 때 이용하곤 한다.
* 원래 동영상 마지막에 텍스트 읽어주는게 들어가야 하는데 사운드가 안 들어갔다. 나중에 다시 올려야지.
: Flock
주력 브라우저. FireFox 1.5.x대 엔진을 사용하고 있고, Social Browser라는 명칭대로 꽤나 재미있는 기능 다수.
그리고 그냥 쓰기에도 꽤 깔끔해서 좋다.
Flock.
: Thunderbird
메일 클라이언트. 사실 기능만 놓고 보자면 그렇게 뛰어난 툴은 아닌데,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사용하고 있다.
1. 메일, RSS, 뉴스그룹이 통합되어 있다.
2. 단순히 파일 복사만으로 Import & Export가 가능하다.
3. 2.의 사항이 플랫폼과 관계없이 가능하다. (Win -> Mac -> Linux 모두 호환)
4. 아웃룩보다 가볍다.
아웃룩을 이용한 협업 환경? 그딴거 필요 없어요 난.
: VLC
VLC.
단순경쾌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오픈소스임에도 꽤나 완성도 높다.
: Windows Media Player
일단은 wmv도 가끔 볼 일이 있으니 설치해두면 좋으리라.
: iTunes
맥 유저이면서 아이튠즈를 쓰지 않을 수 있나요.
: TextEdit
윈도우의 메모장 역할. HTML 편집(WYSWIG)이 가능해서 가끔 도움이 된다.
: iCal
일정 관리 프로그램. 심플함과 아기자기함이 매력. iPod이나 PDA와의 연동은 덤.
: GarageBand
음악용 프로그램.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쉬운 환경.
컴퓨터음악을 하고 싶다면 닥치고 맥북을 삽시다.
: Live
음악용 프로그램. 넘어갑시다...
: Parallels Desktop
가상화 어플리케이션. 자세한 것은 Vista, Mac OS X, Ubuntu의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을 참조.
: VMWare Fusion
Parallels와 마찬가지.
최근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작업 탓에 Fusion을 쓰고 싶은데(Fusion에서 작업한 가상머신은 윈도우나 리눅스의 VMWare에서 그대로 돌릴 수 있음) 이게 너무 느려서 ... 아 어찌해야할지 원.
: Remote Desktop Connection
터미널 서비스 클라이언트. 주업무가 MS 환경에 속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이 Win2003 서버 원격 제어를 통해 원활한 업무를 진행해야 할 것이니 할 수 없지비. 호환성 걱정을 하시는 분이 간혹 있으나... MS에서 만들었습니다. 뭔 걱정을 하는겨?
이게 싫다면 오픈소스 계열의 Terminal Server Client라는 녀석도 꽤 괜찮음. RDP + VNC + X-Window를 한큐에 지원하는 건 맘에 드는데, 드라이브 공유나 이런 기능은 안되는 것 같아서 당장은 보류.
: iPhoto
첨에 iTunes 적응 못하고 헤메던 때에는 아 iTunes는 대체 왜 이렇게 만들어놓은거야... 싶었는데. 후에 iPhoto를 실행해보고서 충격을 받았었다. 으악 이거 같은 인터페이스를 가진 프로그램이었나! 사진 관리와 음악 관리의 공통점을 엮어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쓰다보면 간단한 편집 기능이 좀 아쉽기는 한데, 어디까지나 '사진 관리'에 역점을 둔 툴이니. 그 측면에서만 보자면 굉장히 훌륭한 인터페이스. 하지만 파일 많아지니 좀 느리기는 하다...
: Dictionary
Safari와의 조합 + Dashboard 어시스트. 이것 또한 굉장하다.
아, 참고로 Safari에서의 사전 찾기 기능은 Safari 뿐만이 아니라 Mac OS X 기본 어플리케이션이라면 텍스트 '선택'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에 한해서 모두 동작한다. 물론 text-to-speech 기능도 마찬가지.
: Preview
윈도우의 미리 보기와 비슷. 같은 폴더에 존재하는 미디어 파일을 자동으로 검색해주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여러 파일을 선택해서 실행했을 때 그 파일들에 한해서 열람이 가능하다는 점은 조금 편한 것 같기도 하고... pdf 파일이 빠른 속도로 열리는 것도 좋다.
: OpenOffice v2
워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도저히 Pages로는 버틸 수 없어서 채용. 있을건 다 있다.
: Stuffit
압축 해제 유틸. 이건 뭐 압축파일 자동풀기 외에 무슨 기능이 있는겨. ;
(그외의 용도로 써 본적이 없다)
: Virtue
가상 데스크탑 프로그램.
뭔지 잘 모르겠다면 슬랩북SlapBook에 대하여.를 참고.
: Dashboard
근데 난 생각보다 대시보드 위젯을 별로 안 써서...
사전. 계산기. 포스트잇(Stickies). 이것밖에 안 붙어 있다.
: OmniOutliner
윈도우에 엑셀이 있다면 맥에는 옴니아웃라이너가 있다.
나태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긁어모으는데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일단 이정도.
추가되면 계속 포스트를 업데이트해야지비.
* 아 물론 Finder나 Spotlight은 별도 어플리케이션이라고도 할 수가 없으니 제외.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탐색기라고 하면 그것도 좀 웃기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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