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가 더이상 '특별한' 운영체제가 되지 않도록. 당신이 맥을 사용하는데에 진정 자부심을 느낀다면. 먼저 나서서 다른 이들이 맥을 사용해도 불편없는 환경을 만들자. 나의 경우 물론 그런 종류의 자부심은 없지만, (아니 대체 애플이 무슨 명품 브랜드라도 된단 말인가) 스스로 IT 생태계에서 마이너한 도구를 선택해 놓고서 '나는 특별해'라고 말하면서 낄낄대고 싶지는 않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맥을 구입하고 Mac OS X가 더 이상 '특별한' OS가 아니게 되면, 당신은 그때부터 Ubuntu를 사용할건가? 나는 맥 유저가 된지 얼마 된 것도 아니고, 어쩌면 주제도 모르고 잘도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저기 맥 커뮤니티를 오가면서 느낀 초보유저(특히 컴맹급)에 대한 배려없음은 좀 심하다 싶었다. MacOS가 무슨 리눅스냐? 외국 .. 더보기 애플스토어 한국 진출. !!!!!! (그림을 누지르면 애플 온라인 센터로 연결) 맥북 주문 버튼을 눌러보면 알겠지만. 부품 커스터마이징(램/하드를 업글한 상태로 구입한다든가 그런거. 커뮤니티에서는 흔히 BTO로 지칭)도 가능해졌다. 아이팟 뒤통수에 글자 새기는 레이저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가능. (케냘은 이거 된 아이팟 사겠다고 씨애틀에서 공수해 왔는데;;) 이러다가 한국에서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 서비스도 되는거 아냐 이거... 얼마전까지 '한국에서도 BTO 될거래요~' 이런 소문이 커뮤니티에서 돌길래 에이 설마. 하고 있었는데 애플에서 갑자기 저지르는 걸 보니.. 한국에서도 이제 맥장사가 좀 될 것 같다고 판단한걸까? 뭐 어쨌거나- a/s나 좀 좋아지면 다행이고 ;;; 관련 링크 : 애플 온라인 스토어 업그레이드 더보기 케냘의 맥북. 맥 커뮤니티 둘러보면 '내 맥북이 아파요. 나 눈물이 나요 ;ㅛ;'같은 게시물이 하도 많이 보이다보니 '아니에요 쌩쌩한 맥북도 많아요'라는 말이 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올려보는 포스트. 염장을 지른다던가 약올리려는 의도가 아니므로 혹시나 아픈 맥북을 소유한 유저는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_-;1개월쯤 전에 저사양(1.83Ghz/512MB/60GB)의 모델을 쥐시장에서 쿠폰신공과 뭐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하여 조금 저렴하게 구입. 택배사에서 마구 굴려 만신창이가 된 맥북이 배달되는 악몽까지 꾸었더랬으나, 다행히 멀쩡하게 배송되었다. 다만 추석 연휴가 끼는 바람에, 토요일 오후 아무도 없는 회사 사무실에서 혼자 인터넷을 하며 맥북을 기다렸던 추억은 이제는 다만 안주거리(응?)원래는 블랙맥북을 구입하려.. 더보기 이전 1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 294 다음